예전에는 지금 같은 SNS나 메신저와는 또 다른 특유의 '채팅 문화'가 있었죠. 특히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 PC 통신 시절부터 이어져 온 그 시절만의 감성이 떠오르네요.

우리가 열광했던 그 시절 채팅들은 이런겁니다.
- PC 통신의 낭만 (KETEL, HITEL, 나우누리): 파란 화면에 하얀 글씨만 가득해도 밤새는 줄 몰랐던 시절이죠. 접속 번호 '01410'이나 '01411'을 누르고 모뎀 소리를 들으며 기다리던 설렘이 기억납니다. '번개(즉석 만남)'라는 용어도 이때 처음 생겼었고요.
- 스카이러브 & 세이클럽: 2000년대 초반 PC 채팅의 전성기였죠. 세이클럽에서 나만의 아바타를 꾸미고, 음악 방송(CJ)을 들으며 신청곡을 보내던 기억이 나네요. 타자 속도가 곧 권력이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
- 버디버디: 중고등학생들의 필수템이었죠. 화려한 특수문자로 꾸민 '아이디'와 상태 메시지가 개성의 상징이었던 그 시절이 가끔 그립기도 합니다.
랜덤 채팅의 시초, MSN & 네이트온: 업무용으로도 많이 썼지만, 학교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친구들이랑 다시 '로그인'해서 대화하던 그 연결감이 참 컸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이 유독 기억에 남는 이유
요즘은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처럼 항상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라면, 예전 채팅은 '작정하고 자리에 앉아 접속해야 만날 수 있는 세계'라는 느낌이 강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몰입하게 되고, 얼굴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를 설렘이 있었죠.
요즘에는 이것저것 있습니다.
5678채팅( 클럽5678.com), 중년나라 사이트, 여보야 뭐 이런것들이 있더라고요. 대부분 중년을 위한 서비스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는 않고 특정 사람들만 주로 이용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세상이 조금 많이 달라지고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은 SNS로 대화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오래된 플랫폼을 활용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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